제1회 마량미항영화제, 새로운 희망 제시



  • 오는 11월 25일부터 26일까지 강진군 마량면 마량커뮤니티센터 2층 다목적공연장에서 한국영화인총연합회 강진군지부(지부장 윤영선) 주최로 ‘제1회 마량미항영화제’가 열려 3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오는 25일 오후 2시 개막 선언과 동시에 상영되는 제1회 마량미항영화제 첫 개막작은 이조훈 감독의 ‘송암동’이며, 영화가 끝난 뒤 3시30분에 관객과의 대화 시간이 주어진다.

    이어 25일 오후 4시 워낭소리 이충렬 감독의 ‘매미소리’가 초청작으로 상영돼 갈등과 화해의 눈부신 변주곡을 보여줄 예정이다.

    폐막작은 오는 26일 오전 10시 상영되는 김홍기 감독의 대환장 코미디 ‘익스트림 페스티벌’이 관객을 만나며, 이후 오전 11시30분 관객들과의 소통의 자리를 진행해 영화의 재미를 더하고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도우는 시간을 가진다.

    윤영선 강진군영화인협회 지부장은 “제1회 강진마량미항영화제를 통해 강진군이 영화의 새로운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강진문화관광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축제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1회 마량미항영화제는 2일간의 짧은 여정이지만, 강진에서 첫 영화제를 개최한다는 큰 의미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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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주연 news@gjur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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