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은 최근 제3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한우산업 분야에 11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 이에 따라 올해 관련 예산은 모두 100억 원에 이른다. 이번 추경은 축산농가의 소득 강화를 위한 것으로, 한우 농가의 경영 환경 개선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추경에 반영된 주요 사업으로는 ▲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운송비 지원 3억 원 ▲전문단지 퇴·액비 지원 2억 6,000 만 원 ▲조사료생산용 기계·장비 지원 1억 2,000만 원 ▲무진동 한우차량 지 원 9,000만 원 ▲사료 구매 자금 이자 지원 1억 원 ▲조사료 품질 향상 장비 지원 2,000만 원 등이다. 특히 지난해 대비, 새롭게 4개의 신 규사업이 반영된 이번 추경은 한우 가 격 하락과 사료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 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재영 환경축산과장은 “이번 추경 예산 확보로 축산농가에 활력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한우산업이 지역경 제의 핵심 동력이 될 수 있도록 2024년 한우산업 신규 정책 발굴로 고소득 달 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각종 수급 불안 상황에 대비해, 한우협회 등 관련 단체와 지속적인 소 통으로, 1등급 출현율 향상 및 강진 한 우 전국 브랜드를 육성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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