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맞이 강진 문화의 밤(B.A.M.)’ 문화의 강진 수놓다

  • 플래시몹 등 군민 참여, 공연 첫선





  • 지역문화활력촉진지원사업’의 하나 로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강 진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추석맞이 강 진 문화의 밤(B.A.M.)’이 열려 초가을 밤에 문화의 향기가 퍼졌다. 이 행사는 강진군민이 주도적으로, 창작과정에 참여한 공연을 처음 선보 이는 자리이자,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광객을 유입시켜 강진읍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닌 강진군 문화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사업을 구상하기 위해 강진의 문화에 예술을 더하는 방법과 강진군민이 강진 문화의 주인 공으로 성장하는 과정에 중점을 뒀다. 그 결과 전통어업 가래치기를 주제 로 한 댄스 플래시몹, 전통마을문화 선돌감기에 작천면의 호랑이와 까치 이야기를 곁들인 뮤지컬 갈라쇼, 강진 군 내 풍물패들과 함께하는 대형 퍼 레이드를 제작해 강진 문화의 우수성 과 사업 추진력을 대내외로 알렸다. 또 음악으로 강진알리기 대작전 사 업을 통해 발표된 강진을 주제로 한 신곡 등 9개 장르의 음악무대를 라이 브로 감상할 수 있도록 했으며, 장윤 정, 마크툽, CLC예은, 걸그룹 시그니처 등이 초청가수로 출연했다. 특히 마지막날인 지난 24일에는 JYP와 함께하는 청소년 오디션까지 더해져 지역 인재를 발굴함과 동시 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의 향연이 펼쳐졌다. ‘강진 문화의 밤 (B.A.M)’은 지난 1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2023 지역문화활력촉진지 원사업’ 선정으로 개최된 것이다. 한편 지역문화활력촉진지원사업은 농산어촌 등 문화접근성이 낮고, 인구 감소로 활력이 저하된 지역을 대상으 로 맞춤형 문화프로그램, 문화 인력 양성, 주민 참여 프로그램 등을 지원 해 지역 간 문화격차를 완화하고 주 민의 거주 만족도를 높이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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