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독서문화한마당’ 22개 도서관서 동시 개최 ‘풍성’

  • 인형극&버블쇼&생생낭독극장&체험부스 운영



  • 전남교육청이 주최하고 산 하 22개 도서관이 주관하는 올해 로 8회를 맞은 전남독서한마당이 ‘온ː 도서관 온(ON) 책’을 주제 로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강진도서관 일원에서 진행됐다. 강진의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지역민이 함께 어우러진 행사는 공연과 강연, 체험 행사 등 다양 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책을 통해 더 큰 세상을 경험 하는 전남독서문화한마당 행사는 2011년부터 전남교육청 주최로 22 개 도서관이 함께하는 행사로 올 해는 전남 전역에서 동시에 개최 하는 행사라는 의미의 ‘온ː도서 간 ON 책’ 주제로 운영됐다. 전남교육청 산하 모든 도서관 들이 동시에 책에 ‘접속’해 책을 읽고 즐기는 독서문화한마당을 펼친다는 의미다. 강진도서관 일원에서 열린 독 서문화한마당은 전자자료를 이용 하는 방법과 홍보를 위한 전자도 서관 체험이 관심을 끌었다. 또 마크라메 키링 만들기, 업사 이클링 착한 화분 만들기, 나만의 책 속 한 줄 캘리로 저장하기, 이 야기가 있는 하바리움 볼펜 만들 기, 그림책 보드게임, 작가와 함께 하는 동화이야기 등 체험활동이 펼쳐졌다. 또한 어린이 도서관에 마련된 공연장에서는 대형 비눗방울 공 연과 독서권장 인형극인 ‘꼼지와 왕콧구멍’이 공연돼 어린이와 학 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 냈 다. 특히 몽실언니 40주년 기념 독자 낭독회는 관내 중학생들이 직접 책을 낭독하는 시간을 가졌 다. 어린이를 동반한 한 학부모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서 아 이와 함께 행사에 부담없이 참여 했다”며 “책을 매개체로 한 소통 의 시간이 된 것 같아 보람차다” 고 말했다. 마지막 날인 토요일에 는 홍선주 그림책 작가를 초청해 생생 낭독극장이 진행됐다. 한편 강진군도서관 앞마당에 마련된 7개의 부스에서는 이틀 간 관내 초·중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해 독서에 대한 관심과 참여의 장 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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