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강진군지부(지부장 장흥모)는 지난 2일 도암농협(조합장 윤재선) 육묘장을 찾아 공공형 계절근로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방문했다.
이날 강진군지부는 베트남에서 온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에게 지원 물품(라면 10박스)을 전달하고, 육묘장을 둘러보며 작업내용과 안전조치 등 근로환경을 점검했다.
이들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강진군이 베트남 하우장성 풍힙현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베트남에서 온 남성 20인으로 구성됐다.
지난달 24일 강진에 도착한 계절근로자의 운영방식은 도암농협이 농가별 근로자 배치와 출퇴근 지원 등 전반적인 사항을 책임 운용하는 ‘공공형 계절근로제’를 채택했다.
장흥모 지부장은 “항상 안전을 최우선으로 작업을 진행하고 계신 도암농협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작은 선물이지만 계절근로자 여러분들이 낯선 한국생활에 적응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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