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읍지사협, ‘따뜻한 생일’ 잔치

  • 임준형 읍장의 노래 봉사 ‘위로’ 전해



  • 지난 2일, 강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임준형, 김동일)는 ‘사례관리자와 함께하는 따듯한 생일’ 사업의 세 번째 주인공을 찾아 생일 잔치를 마련했다. 

    특히 이날 생일 축하 행사는 임준형 읍장이 직접 기타 반주에 맞춰 노래를 불러 진심어린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

    생일상을 받은 대상자는 “이렇게 많은 분이 제 생일을 축하해 준 것이 오랜만”이라며 “곧 어버이날이라서 왠지 더 쓸쓸했는데, 마침 생일상을 받아 외롭지 않을 거 같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임준형 읍장은 “작지만 생일 축하 선물이 취약 계층에게 작은 행복과 용기를 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사협 위원들과 따뜻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봉사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은 11월까지 독거노인 및 가족단절 중·장년층 6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대상자의 심리적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복지 욕구 파악 및 서비스 연계를 통해 삶의 만족도를 높여주는 것을 목표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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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창식 news@gjur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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