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상록회 ‘주거환경 개선 봉사’ 앞장

• • 작성일 2024-04-30 16:00:12 | 수정일 2024-04-30 16: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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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량면 장애인 가구…구슬땀 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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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진상록회(회장 김기홍) 회원 20여 명이 지난 27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강진군 칠량면 저소득 장애인 가구를 찾아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에 나섰다.

  해당 가구는 함께 살던 자녀가 타지로 취업하면서 장애인 대상자가 집 정리를 제때 하지 못해 마당 여기저기 쓰레기가 방치된 상태였다. 

  회원들은 고물, 폐가전 및 잡동사니를 마당에 쌓아놓고 살고 있는 열악한 대상자의 가구를 방문해 쌓인 쓰레기들을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강진상록회 김기홍 회장은 “청소에 어려움이 있는 이웃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도움이 되고자 회원들과 함께 청소 봉사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수 민간봉사단체인 강진상록회는 지난 1976년 창립돼 지역의 어려운 가정 사랑의 집 준공, 주거환경개선 사업, 환경보호캠페인 및 환경보전 등에 기여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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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창식 news@gjur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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