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효도회 관내복지시설 ‘복달임 음식’기탁



  • 사)한국효도회 강진지회(회장 마삼섭)는 초복을 맞이해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관내 복지시설에 복달임 음식을 전달했다. 효도회 회원들은 이틀동안 경로식당 14개소, 노인복지시설 11개소, 장애인 단체 4개소 등 관내 29개 기관에 오리고기와 음료를 전달하고 강진노인대학 경로식당 이용 어르신들께 복달임 음식을 대접했다. 마삼섭 회장은 “초복을 맞이해 준비한 복달임 음식이 코로나19와 폭염에 지친 어르신들의 심신을 위로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옥 군수는 “무더운 날씨에도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복달임 음식을 준비하고 기탁해주신 효도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장마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불편함 없이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효도회 강진지회는 효 정신을 계승하고 경로효친을 실행하는 것을 목적으로 2014년 결성된 봉사단체이다.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현재 22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복달임 음식을 준비해 경로식당과 노인생활시설, 장애인 단체에 기부하고 있다. 또한 천사들의 나눔방 식품 기탁 및 코로나19 대응 의료관계자 위로 활동을 전개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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