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 심화교육

  • 체계적인 출하자 교육…노력 방안 모색



  • 강진농협(조합장 진성국)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농협 경주환경농업교육원에서 로컬푸드 출하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 심화과정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은 로컬푸드직매장 우수사례를 문양역 로컬푸드 직매장 이종철 대표로부터 소개받고, 로컬푸드 출하농산물에 대한 안전농산물 생산 및 병해충 종합관리에 대하여 생명농업 연구소 박승민 대표로부터 청강하였다. 

    교육 이튿날에는 로컬푸드 출하자를 위한 친환경 재배기술을 김상업 울진생명농업공동체 회장으로부터 전해 듣고 교육일정을 마무리했다.

    강진농협 로컬푸드 출하회 권오철 회장은 “이번 교육기간 동안 강진농협 파머스마켓 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 방안을 토론하고 교육의 기회를 가졌다”며 “고객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방안을 회원들 간에 공유하고 학습하는 좋은 기회였다”고 교육소감을 전했다. 

    진성국 조합장은 “우수한 우리지역 농산물이 소비자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출하자 심화과정 교육을 진행하였다. 교육을 계기로 좀 더 풍성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매대에 갖추어 공급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지역민에게는 안전하고 좋은 먹거리를 제공하고 생산농가에게는 안정된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로컬푸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 7월에 개장한 강진농협 파머스 로컬푸드 직매장은 인근 지역에서 선지견학을 찾아 올 정도로 우수한 매장으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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