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이 지난 3일, 수출화훼연구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영농선진기술지 견학을 가졌다. 신활력아카데미 마스터과정 ‘고품질 절화수국 생산을 위한 현장교육 및 컨설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견학은 영농분야 신기술이 적용된 시설하우스와 개발업체 견학을 통해, 시설 기능향상 부분을 확인하고 농가 적용 가능성을 타진해 보기 위해 마련됐다.
견학에서 연구회원들은 수냉식 냉난방 시설과 에어돔시설하우스 등을 둘러보고 실제 재배에 활용하고 있는 농장주에게 기존 시설과의 차이점, 실제 적용에서의 주의사항 등에 대해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액션그룹으로 활동 중인 수출화훼연구회는 화훼수출에 관심이 많은 회원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연구회로, 2011년에 결성돼, 지난해까지 약 37억 원 상당의 절화수국을 수출해 왔다. 주요 수출국인 일본을 비롯해 싱가포르, 중국, 러시아 등으로 앞으로 다양한 국가로의 수출 확대를 계획 중이다.
한편, 2019년 농림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구성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액션그룹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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