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탐방┃농업회사법인 탐진들

  • 첨단 스마트팜 경쟁력 ‘UP’ 안전한 먹거리 생산

  • ■국내 최고 스마트팜 파프리카. 국내 과채류 

         최초 글로벌 GAP 획득 

    농업회사법인 탐진들 (대표 김종운)은 파프리카 생산 농가들이 모여 만든 유통회사로 한국을 대표하는 파프리카 수출 전문단지 중 한 곳이다. 

    탐진들은 1994년 설립 당시 자동화 유리온실 1만3223㎡(4000평), 조합원 5명의 작은 규모로 출발했다. 지금의 탐진들은 16㏊(5만평)에 달하는 대규모 생산단지에서 연간 2500톤의 파프리카가 생산되고, 이중 40~50%를 일본 등 외국으로 수출하고 있다.

    특히 첨단 스마트팜에 지열발전시스템을 설치해, 연중 안정적인 품질 관리와 높은 생산성, 노동력 절감 등 경쟁력을 높이고, 국내 과채류 중에서는 최초로 글로벌 GAP를 획득하여 세계 시장 개척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탐진들은 작물의 최적 생육환경을 조성하는 복합환경제어 시스템과 천적을 이용한 친환경 재배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ICT(정보통신기술)를 접목한 지능화된 농업 시스템을 활용하는 등 스마트팜으로 농장을 제어·관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매년 네델란드의 전문 컨설턴트를 초청하여 전농가에게 이론 및 정기적인 현장 밀착 컨설팅을 실시하여 선진농업기술을 보급하는데도 힘쓰며, 고품질 파프리카 생산을 위한 다양한 해법을 모색하고 있다. 

    한편 탐진들은 끊임없는 노력에 힘입어 2003년 ‘ISO 9001’ 획득과 2006년 유통시설분야 GAP 인증, 2007년 생산분야 탐진들 전 농가 GAP 인증을 획득했다. 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지정한 한국 100대 스타팜(STAR FARM)에 선정됐으며,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인증 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괄목할 성장을 거듭하면서 전국 대표적인 농업회사법인으로 자리매김했다.

     

    ■식탁위의 컬러 ‘건강’ 파프리카

    파프리카는 화려한 색깔, 달콤한 과육, 싱그러운 향을 지닌 건강식품이며, 파프리카가 인기를 끄는데는 이유가 있다. 컬러푸드의 대표 식품인 파프리카는 일반적으로 빨강색, 주황색, 노랑색, 초록색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각각의 컬러별로 그 효능도 다르다.

    노란색 파프리카에는 피라진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이는 혈액이 응고하는 것을 막아 고혈압, 뇌경색, 심근경색 등의 각종 혈관질환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고 생체 리듬을 유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도 좋다고 한다.

    빨간색 파프리카에는 칼슘과 인이 풍부하며 암과 혈관질환을 예방하고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을 주는 베타카로틴도 포함되어 있으며, 주황색 파프리카는 철분과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미백 효과가 높고, 멜라닌 색소 생성을 억제해 준다고 한다.

    특히 초록 파프리카에는 철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빈혈 예방에 효과적이며, 열량이 매우 낮고 섬유질이 많아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는 등 일석다조의 식품으로 손꼽히고 있다. 

    농업회사법인 탐진들  주문전화는 강진군 강진읍 남당로 97-49 문의전화 : 010-9810-5877 /061-434-587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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