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들농협이, 마늘재배 농업인 걱정 던다



  • 올해 마늘정부수매는 농산물 가격이 급격히 하락한 것을 보완하기 위한 정책으로 지난 5일부터 강진한들농협에서 대서종 마늘을 대상으로 수매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마늘 수확면적의 증가로 수확량이 전년대비 약 11% 증가하고 작황이 늘어남에 따라 마늘가격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19년 마늘정부수매의 기준은 크기 6.0cm이상, 이물질 0.3%미만, 썩은 마늘 제외를 원칙으로 수매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강진한들농협에서는 마늘 농가의 시름을 덜기위해 정부의 대서종 마늘 정부수매 정책을 빠르게 인지하고 정부수매를 실시함으로써 농가들의 소득보전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기상현상 이변이 해마다 증가함에 따라 농협에서 운영하고 있는 농작물재해보험(마늘) 필요성 또한 알리고 있어 농업인들의 농가소득 보전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강진한들농협의 마늘 정부수매 신청량이 580톤이 신청되어 초기 배정된 53톤에 턱없이 부족하였으나, 조명언 조합장의 정부기관과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발벗고 뛴 결과 추가로 322톤을 확보해 총 375톤을 배정받음으로써 관내 마늘 정부수매량을 전량 수매할 수 있는 양을 확보하여 농가에게 한 시름 덜 수 있는 값진 노력을 전개하였다. 조명언 조합장은 “금년에 마늘 가격이 하락하여 농가의 시름이 더해가는 가운데 대서종 마늘정부수매를 실시하여 기쁘다며,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앞으로 강진한들농협이 마늘 재배농가에게 소득을 보전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여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발로 뛰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2일 한들농협에서는 농협 전직조합장 및 퇴직동인들이 모여 농협의 앞으로 나아갈 방향과 사업추진을 위한 선배님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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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주연 vkvkdi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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