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와 전남문화재단은 내달 20일까지 ‘마한 상상+더하기 브랜드·캐릭터’ 공모전을 추진한다.
이번 공모전은 오는 11월3일부터 5일까지 영암 마한문화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제3회 전라남도 마한 문화행사와 관련해 ‘마한(馬韓)’의 이미지를 가장 잘 반영한 대표 브랜드와 캐릭터를 개발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공모는 마한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자유주제로 진행되며, 마한의 독창성 및 우수성을 상징하는 유적·유물, 상상 이미지를 로고, 캐릭터, 슬로건 등으로 제작해 출품하면 된다.
응모는 마한역사에 관심 있는 누구나 가능하고, 다른 공모전에 출품한 내역이 없는 순수 창작물로 디자인 저작권 등록이 돼 있지 않은 작품이어야 한다. 컴퓨터 그래픽이나 손 그림 모두 출품이 가능하다.
응모와 관련한 세부사항은 전남문화재단 누리집과 초당대학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작품은 제3회 마한 문화행사 중 야외전시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며 현장투표를 통해 최종 당선작을 선정한다. 당선작에 대해서는 대상 1명(문화재청장), 금상 1명(도지사), 은상 1명(교육감), 동상 2명(문화재단 대표이사)을 시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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