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이 동양화가의 개인전 ‘花 ;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으로부터’가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13일까지 강진아트홀 전시실에서 열린다. 정선이 작가는 동양화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전통 동양정신을 바탕으로 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꽃에 연인의 삶을 투영시키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화분이라는 소재는 경계와 공간이며 작품 속에서 보이지만 그 내면의 세계는 꽃이 생명을 유지하고 살아가는 데 필요한 무한한 요소들로 채워진 보이지 않는 것의 의미라는 것.
정선이 작가는 개인전 및 아트페어 45회, 단체전 및 초대전 400회 이상, 2023 경기미술인상 수상, 대한민국 미술대전 특선, 경기미술대전 우수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으며, 한국미술 전통문화 보존위원회 이사, 김포예총 이사, 김포미술협회 부지부장, 경기미술대전 외 다수 미술대전 심사 및 운영위원 역임하고 있다. 갤러리써니힐 대표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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