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소방서(서장 정용인)는 지난달 26일 오후 2시 대한불교조계종 만덕산 백련사와 청렴·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관내 전통사찰과의 협력을 통해 소방공무원의 청렴 감수성을 높이고 조직 전반의 소통과 청렴도를 제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동시에 안전한 사찰 환경 조성에도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강진소방서장과..

지난달 28일 휴일, 지역민은 물론 외지인들이 오가는 시외버스터미널 주위가 버려진 양심으로 나뒹굴고 있다. 특히 주민들이 오가는 인도에 버젓이 버려진 생활 쓰레기는 당연히 눈쌀을 지푸리기에 충분했다. 그동안 강진군은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와 계도활동을 펼쳐왔으나, 일부 지역에서 야간 시간대를 이용한 무단투기가 끊이지 ..

지난달 24일 해남군청 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전남남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은 5개군(강진·진도·완도·해남장·흥군) 아동학대 대응인력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전남도청 여성가족정책관, 광주보호관찰소 해남지소 관계자를 비롯해 각 지역의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과 아동학대 전담 경찰관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아동학대 예방..

강진군이 오랜 기다림 끝에 마침내 기차 시대를 열었다. 목포보성선 개통과 함께 9월 27일 오전 8시 44분, 목포를 출발한 새마을호 열차가 강진역에 첫 도착하자, 강진군은 역사 내 2층 플랫폼에서 첫 방문객 맞이 깜짝 환영식을 열고 첫 손님을 맞이했다.이날 행사에는 서순선 군의장, 유경숙 군의회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강진군청 안전건설국 직원 등 약 30명이..

칠량면이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난달 26일 면 소재지를 중심으로 강성남 면장을 비롯한 33개 마을 이장단과 전 직원이 참여한 대규모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깨끗한 칠량, 따뜻한 추석맞이’를 슬로건으로 추진됐으며, 귀성객과 방문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면 소재지와 마을 안길, 공한지, 버스승강장, 공중화장실 등..

옴천면 계원마을에 지난달 25일 전남도 주관 이동 복지 서비스인 ‘찾아가는 전남 행복버스’가 방문해 마을 주민 약 40여 명을 대상으로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했다.이번 행복버스 운영은 옴천면지역 자원봉사단체가 협력해 마련된 것으로, 주민들이 일상에서 필요하지만 쉽게 이용하기 어려운 다양한 복지·편의 서비스를 한 자리에서 무료로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현..

강진군 신전면이 주민 맞춤형 복지책자를 자체 제작해 민생소비쿠폰과 함께 배부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위기가구 발굴, 고독사 예방을 목표로 추진됐다. 복지책자는 기초생활보장, 노인복지, 장애인복지, 돌봄서비스, 장애인 택시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복지정보를 항목별로 보기 쉽게 정리한 자료다. 특히 고령층을 고려해..

대구면은 지난달 25일 지역 여성들을 위한 여성취미교실 ‘천연화장품 만들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여성들의 취미활동 지원 및 정서적 안정, 사회적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천연 재료를 활용한 기초 화장품 만들기 체험이 이뤄졌다.참여자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천연화장품을 직접 만들어보며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

강진군 청년동아리가 지난달 24일 강진 청소년수련관에서 150만원 상당의 행복 물품 나눔 활동을 펼쳤다.행복 나눔 활동에 참여한 청년동아리는 나아농(나와 아버지는 농부입니다), 빙하를건배, 경희로운정은유나, 초록숨, 문라이트플래터, 다산리폼소 총 6개로, 이들은 지난 제3회 강진하맥축제 때 청년존을 운영해 각각 닭꼬치, 피자, 빙수, 샐러드볼, 화분 등을 ..

강진군의회가 태양광 시설 설치 이격거리를 대폭 축소하는 조례 개정안을 지난달 통과시키자, 강진군농민회와 지역 이장단이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주민공청회나 의견수렴 절차 없이 일방적으로 처리된 이번 결정에 대해 “생활권을 무시한 의회의 폭거”라는 비판이 거세다.강진군농민회는 강진군의회에서 지난달 18일 태양광 설치 이격거리 조례를 개정한 것에 반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