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읍 ‘사랑의 반찬나눔’, ‘늘봄식당’

  • 소외된 이웃과 나누는 따뜻한 마음



  • 강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주관하는 나눔 프로그램 ‘사랑의 한보세기’에 2025년-5호 참여자로 강진읍 소재 늘봄식당이 이웃 사랑 실천의 뜻을 모았다.

    한보세기는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반찬 한 가지라도 나누자는 취지로 시작된 시민 주도형 나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내 소상공인들이 직접 만든 반찬 또는 식품을 기부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참여 가게 수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장순례 늘봄식당 대표는 “작지만, 따뜻한 마음으로 시작했으며 한 분 한 분께 마음을 담은 식사를 전할 수 있어 기쁩니다”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임창복 읍장은 “벌써 25년도 5호점이 탄생했다”며 “많은 분의 참여로 더 많은 분들이 따뜻한 반찬을 받을 수 있어 기쁘다며 기부를 해 주시는 모든 가게에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늘봄식당은 이번 사랑의 한보세기 참여를 계기로, 정기적인 반찬 나눔뿐 아니라 지역 주민과의 연결고리를 강화하고, 음식으로 사람을 잇는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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