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이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지난 9일 장날, 오전 8시경 강진읍 한 방앗간에서 어르신들이 옹기종기 모여 참기름을 짜고 있는 분한한 모습이다. 추석에 고향을 찾아 올 자식들을 생각하며, 여름 내내 땀방울을 흘리며 가꾼 깨를 이용해 짠 고소한 참기름을 들고 기뻐하는 어르신 모습에서 자식사랑이 엿보인다.
<MBC 강진 홍보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