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보건소, 소아청소년과 진료 개시 ‘환영’



  • 강진군은 육아수당 등으로 인한 출산 증가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오는 24일부터 강진군보건소에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진료를 개시한다.

    그동안 강진의료원에 소아청소년과 공중보건의가 배치되어 진료를 실시했지만 지난 4월초 타 지역으로 전출되어 진료 공백이 발생함에 따라 원정 진료를 다녀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이에 강진보건소에서는 우선적으로 옴천보건지소에 근무 중인 소아청소년과 공중보건의의 근무 조정을 통해 보건소에 주 1회씩 파견 진료토록 조치해, 육아 가정의 불편 해소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한편 강진의료원도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채용을 위해 꾸준히 공고를 하고 있으며, 전남도에 공중보건의 배치를 요청하고 있는 상황으로 쉽지 않지만 육아 가정의 불편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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