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팜영농조합법인 ‘창립 30주년’ 기념식 ‘성황’

  • 기관단체장, aT 유통회사, 일본 바이어 등 200여명 참석



  • 아트팜영농조합 창립 30주년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강진원 군수

  • 강진 아트팜영농조합법인(대표이사 김규하)이 지난 15일 강진읍에 위치한 더원비지니스 호텔에서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에는 강진원 군수,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서순선 군의장과 윤영남 의원, 전서현·김주웅 도의원, 일본 바이어 세비아 마에다 타카시 사장 외 관계자, aT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는 공로자 감사패 전달, 김규하 대표의 기념사, 강진원 군수, 군의장 등 축사를 비롯 ‘미래농업의 방향’을 주제로 한 강연과 만찬 등 조합원들과 유통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와 더불어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식이 열렸다. 아트팜법인이 1,000만 원, 탐진들법인이 1,000만원을 각각 강진군민장학재단에 기탁했다. 

    강진원 군수는 “아트팜영농조합법인은 지난 30년간 국내·외에서 파프리카의 생산·유통의 발전을 견인해 왔다”면서 “앞으로는 환경과 공존하고 이상기후에 대응해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스마트팜 생태계를 구축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1994년 설립된 아트팜영농조합법인은 군동면 금강리와 강진읍 목리 농장에서 파프리카를 생산하고 1996년 첫 일본 수출을 시작으로, 외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선진적인 농산물 선별포장시스템을 완비해 유럽의 농산물우수관리(GAP)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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