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강진품애(愛)(강진군 리모델링 빈집)에 입주 대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빈집 등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입주 대상 5가구를 최종 선정했다.
강진군이 민선 8기 도시민 인구 유치를 위해 빈집 리모델링 지원 사업으로 조성한 공공임대주택 ‘강진품애(愛) 1호’에는 지난 1월 말 첫 귀촌가족이 입주했다.
강진군의 ‘빈집 리모델링 지원사업’은 관내 농촌의 빈집을 리모델링해 5년, 7년간 도시민 인구 유입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으로 운영하면서 예비 귀촌인에게 단돈 1만원의 월세로 저렴하게 집을 임대해주는 파격적인 정책이다. 농촌에 방치된 빈집 관리 문제도 해결하고 도시의 인구를 유입시켜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1석 2조의 자구책으로 강진군에서 역점 추진 중이다.
2차 모집에서는 6가구 모집에 전국에서 총 74가구가 신청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고, 이 가운데 서류 전형을 통해 18가구를 선발했다.
강진품애(愛)는 최종 가구로 선정되면 보증금 100만원에 월 1만원의 저렴한 임대료로 2년간 군에서 임대하는 농가주택에 거주할 수 있으며, 2회까지 계약을 연장할 수 있어 최대 6년까지 거주가 가능하다.
입주자는 입주 계약 체결 후 전입신고를 완료하고 계약 만기 전까지는 전입 가구원 수를 유지해야 한다.
강진군은 강진품애(愛) 입주자를 지역에 상관없이 준공된 가구를 모아 한꺼번에 모집했던 기존 방식을, 지원자들이 기다리는 시간을 줄이고 행정의 신속성을 높이기 위해 3차 모집부터는 권역별로 나눠서 진행한다.
3차 모집 가구는 3월말 예정으로, 이번 2차 모집 시 입주자가 최종 선정되지 않은 도암면 1가구를 포함해 10가구가 될 예정이다.
[자치] “농업군 강진” 1차 고부가가치산업…
[자치] “한해 농사 고생하셨습니다” 농업인…
[경제] ‘불금불파’ 재개장…700여명 방문…
[경제] 지역의 다양한 맛 ‘특화 밀키트’로…
[사회] 강진농협 김종원 직원, 9월 “새로…
[사회] ‘폼生폼士 강진향교’ 지역민과 함께…
[문화] 청자골 멋-지역작가 초대전 ‘4인의…
[문화] 한국민화뮤지엄, 김지숙 작가 ‘안녕…
[스포츠] 피싱 마스터스대회 예선전 성황 속 …
[스포츠] 강진중 박정인 학생, 교육감기 원반…
[사람들] 풍성한 ‘추석 명절’ 음식으로 이웃…
[사람들] 소아암이웃돕기회, 지정기탁금 100…
[포토뉴스] “분주한 추석 명절 방앗간” 자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