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강진군산악연맹(회장 김상은)이 주관하는 ‘2020년 제4회 강진 남파랑길 생활체육 동호인 등산대회’가 지난 7일 개최됐다.
이날 등산대회에는 강진군 산악동호인 44명이 참여했으며 코리아 둘레길 중 남파랑길 강진구간 제81코스를 완주한 가운데, 마량 토요시장을 출발해 남호마을, 고바우공원 등을 경유해 가우도 출렁다리 입구까지 총 15.9㎞를 약 4시간에 걸쳐 걸었다. 대회 참가자들은 강진읍에서 집결해 코로나19에 따른 방역수칙 교육을 받은 후, 마스크 착용, 손소독, 발열체크 등을 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마량 토요시장에 오전 7시 30분경 도착후, 간단한 의례를 거친뒤 마량토요시장에서 출발, 만호성과 까막섬을 거쳐 강진만을 따라 펼쳐진 아름다운 해안도로를 걸었다.
대회를 주관한 김상은 회장은 “이번 대회는 중간 점심식사를 비롯해 대회 내내 일회용품을 전혀 사용하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 쓰레기 Zero화, 친환경, 저비용에 중점을 뒀다. 아름다운 남파랑길의 자연생태계를 지켜나가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행사를 개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 남파랑길 생활체육 동호인 등산대회는 오는 14일, 21일, 28일까지 11월 중 매주 토요일 개최된다.
[경제] 작년 전남 관광객 6300만명 ‘역…
[사회] 강진지역자활센터, 지역민과 ‘사랑의…
[문화] 신간-아주 작은 대화의 기술
[문화] 전남도립미술관 리너스 반 데 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