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추석 만들기 “종합대책” 추진

• • 작성일 2025-10-02 15:03:40 | 수정일 2025-10-02 15: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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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진군이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군민과 귀성객 모두가 편안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연휴 기간 동안 9개 분야 27개 세부 대책을 본격 가동한다. 연휴 기간 동안 군청 종합상황실과 각 읍·면 생활민원불편신고센터를 24시간 비상체제로 운영한다. 상하수도 고장, 도로 파손, 농축산 피해, 방역, 쓰레기 투기 등 생활 밀착형 민원에 즉각 대응하며, 군민 불편 해소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민원은 군 대표번호(061-430-3114) 또는 읍면사무소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각 민원 유형별 전담 처리반이 즉시 현장 출동해 신속 조치 할 예정이다.

  군은 강진역과 강진 곳곳을 오가는 귀성객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관내 모든 택시업체에 열차 시간표를 배부하고 도착 시간 대 택시 배차 등 협조를 구했다.

  또한 안전재난교통과 내에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상시 운영하고 교통 소통이나 승객 이동 편의상 어려움이 발생될 시 경찰서 등과 연계해 즉시 현장에 직원 등을 투입 문제를 해결할 예정이며 관내 택시들과 실시간 교통상황을 공유하고 필요시 방범연합대와 연계해 정체지점 현장정리와 보행자 안전확보에도 최선을 다한다.

  특히 연휴 기간 중 강진군보건소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비상대책반을 운영하며, 응급의료기관인 강진의료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민간 병·의원 15개소와 약국 12개소가 지정 운영된다. 

  또한 경증환자의 응급처방을 위한 안전상비약품을 관내 편의점 14개소에서 판매토록 하고 이를 안내함으로써 병의원에 환자가 몰리지 않도록 하는 동시에 약국이 문을 닫더라도 안전 상비약 구입은 할 수 있도록 한다.

  연휴기간 쓰레기 처리 상황반을 편성 운영한다, 쓰레기 수거는 오는 6일은 배출량이 많은 곳만 골라 수거하며 나머지 요일은 평소대로 정상 수거한다. 군은 민원불편신고센터, 병의원 및 약국운영, 문여는 식당, 차량 경정비 업소, 쓰레기수거 등 명절 기간 중 유용한 정보를 군 홈페이지와 SNS, 문자메시지 등 다양한 채널로 군민에게 사전 안내 및 제공할 예정이다.

  명절 기간에는 독거노인 2,250명을 대상으로 노인맞춤돌봄센터 생활지원사와 읍면사무소에서 이틀 동안 직접 전화로 안부를 살피기도 한다.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65세 이상 노인 중 위기 가능 가구에 대해서는 야간 비상연락체계와 응급출동 체계도 운영한다.

  이 외에도 군은 성수품 수급 및 물가 점검, 산불·재난 대비 안전점검, 전통시장 활성화 장보기 행사, 귀성객 환영 현수막 및 도로변 풀베기와 꽃길 조성 등 군정 전반에 걸친 종합대응체계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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