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스마트 복지·안전서비스’ 공모 선정

  • ‘AI돌봄~마을안전’ 1인가구 본격 지원



  • 강진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5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1인 가구의 증가와 사회적 고립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복지·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읍·면사무소가 복지·안전 서비스 제공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진군은 ‘상생돌봄으로 하나되는 복지안전 공동체’를 주제로 사업을 응모해 선정됐다. 이를 통해 국비 2,000만 원을 포함한 총 4,000만 원(지방비 50% 매칭)의 예산을 확보하게 됐다. 

    군동면을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하고 지역 내 안전협의체를 구성하며 취약계층에 대한 체계적이고 신속한 복지·안전 지원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AI 스피커와 AI안부전화를 활용한 1인 가구 및 주거 취약계층에게 돌봄 및 말벗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돌봄 관제센터 운영 분야, 마을안전지도자 양성 및 찾아가는 마을 안전교육인 등 경로당 안전 인증 평가 분야, 복지·안전 협의체 구성 및 운영 분야 등이 포함된다.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은 2023년부터 단계적으로 확대되어 왔으며, 2025년에는 전국 66개 시군구에서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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