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이 추진하고 있는 ‘누구나 반값여행’ 사업에 지난 10일 기준, 올해 2만844팀이 사전 신청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강진 반값여행은 지난해 전체 누적 신청이 2만여 건으로 올해는 2달 반만에 비슷한 건수의 신청이 접수됐다며, 현재까지 1만 998팀이 강진에서 28억9천만 원을 소비한 뒤 13억2천만 원을 강진사랑상품권으로 돌려받았다.
지난해 ‘강진 반값여행’ 참여자가 강진에서 47억원을 소비, 참여자가 돌려받은 반값여행 지원금은 22억원이었으며, 결과적으로 총 69억원이 강진에서 소비돼 관내 전 업종 1~3차 1,800개 이상 업체가 반값 수혜를 입었다.
이같은 인기에 힘입어 완도군과 경남 산청군, 하동군 등 타 지자체들도 반값정책을 잇따라 도입하고 있다.
강진원 군수는 “반값 여행은 관광 소비를 통해 지역 경제를 살리고 군민 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한 간절함에서 시작했다”며 “관광정책과 축제 그리고 지역화폐가 결합된 강진 반값여행은 강진군에 놀라운 수치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 반값여행은 단순 관광 인센티브 지원책이 아닌 강진에서 여행(소비)한 비용에 대한 50%를 강진군의 지역화폐인 강진사랑상품권으로 지원함으로써 관광객들의 여행경비 부담은 줄이고 반값여행 지원금을 군으로 다시 환원시키는 ‘강진군 경제 회복’을 위한 강진군만의 관광경제 정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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