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원 군수는 지난 7일 김영록 전남지사를 방문한 자리에서 오는 22일 개막하는 제53회 강진청자축제 개막식 참석 요청에 이어 국도 23호선 강진읍~마량 간 4차선 확·포장 예비타당성 대상지 선정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 자리에서 강 군수는 김 지사에게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국도 23호선과 국지도 53호선의 4차로 확·포장사업이 제6차 국도건설 5개년 계획에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 그리고 지원을 거듭 요청했다
지난해 빈집 리모델링을 통한 주거, 푸소를 포함한 일자리 창출, 전국 최고 수준의 육아수당 정책으로 전국 최고 지방자치단체로 등극한 강진군이 올해 ‘생활인구 증대 원년의 해’를 맞아 정주인구와 생활인구를 획기적으로 늘릴 수 있는 대형 사업들을 강력하게 밀어부치고 있다.
강진군에 따르면 강진원 군수는 지난 7일 김영록 전남지사를 방문한 자리에서 사업비가 2,119억원에 달하는 강진읍~마량 4차선 확·포장사업은 철도와 고속도로·항만과 연계한 남해안권 종합 물류·관광·경제 활성화의 핵심사업으로 이를 통해 물류비 절감, 관광수요 확대,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가 기대된다고 역설했다. 이어 사업비가 1,209억원인 국지도 53호선 강진 도암~해남 북일 간 4차선 확·포장사업은 강진~해남~완도 군민의 숙원사업으로 인접 군과 접근성 향상 및 교류 확대로 ‘더불어 잘 사는 남도 건설’이라는 도정 방향과도 일치한다고 설명했다.
강 군수는 김 지사에게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국도 23호선과 국지도 53호선의 4차로 확·포장사업이 제6차 국도건설 5개년 계획에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거듭 요청했다.
앞서 언급한 국도와 국지도 사업이 기본 인프라 구축을 통한 생활인구 증대에 도움을 준다면 이어 건의한 전남형 만원주택 공모사업 강진군 선정 요구는 인구 감소를 극복하고 청년이 행복한 전남을 만들기 위한 가장 필요한 조치라고 건의했다.
강진군은 차별화된 육아수당 정책으로 출생아 및 신혼부부의 전입이 증가하고 있다. 출생아수는 2023년 말 기준 154명, 2024년 말 기준 170명이고 누적 육아수당 지급 인원은 작년 말 기준 358명에 이른다.
여기에 현재 가동중인 강진 제1산단 근무자 가운데 관외 출·퇴근자가 76%이고 제2산단이 조성되면 신규 근로자가 더 많이 유입돼 150억원 규모로 지원되는 전남형 만원주택 강진군 선정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진군은 이번 공모 선정을 위해 군동면 호계리 강진종합운동장 인근 100% 강진군 소유 사업대상지를 확보한 상태다. 개발에 따른 장애요인 없이 청년주택 24평 25호, 신혼부부 34평형 25호를 건설할 수 있다.
여기에 생활권이 강진읍으로 정주여건이 무척 양호하고 산단 역시 차량으로 10분 안팎의 거리여서 전남형 만원주택 대상지로는 안성맞춤이라는 분석이다.
강진원 군수는 “국도와 국지도 확·포장사업으로 강진군이 사통팔달의 중심지가 되고 최고의 육아정책에 따른 신혼부부 유입, 산단 활성화에 이은 청년층의 증가가 이뤄지고 있다”면서 “전남도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강진군이 정주하기 좋고 관광, 물류 등으로 생활인구도 대폭 늘어나는 신강진 시대로 나아가는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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