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원 군수, 국비 확보…마지막까지 바쁜 ‘행보’

  • 행정고시 동기 맹성규 국토교통위원장에 현안 예산 건의



  • 강진원 군수는 지난달 26일 국회를 재방문, 행정고시 31회 동기인 맹성규 국토교통위원장을 만나 총사업비가 328억원에 이르는 강진읍 목리지구 뉴빌리지 사업과 강진읍~마량간 4차선 도로 확·포장사업에 대해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 강진원 군수가 기획재정부를 비롯한 중앙부처와 국회를 지속적으로 방문, 건의하는 등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26일 국회를 재방문,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를 한 푼이라도 더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다했다.

    강 군수는 이날 행정고시 31회 동기인 맹성규 국토교통위원장을 만나 총사업비가 328억원에 이르는 강진군 강진읍 목리지구 뉴빌리지 사업과 강진읍~마량간 4차선 도로 확·포장사업에 대해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살기좋은 행복 보금자리 강진읍 목리지구 뉴빌리지 사업은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 주거지역의 거주환경 개선을 위해 주차장과 소공원, 도시계획도로 조성 등 마을 환경 개선을 통해 자율적 주택정비 기반을 마련한다. 

    주민 수요에 기반한 고령자 맞춤 주민이용시설, 신규마을 입주자 특성을 고려한 돌봄편의시설 조성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살고싶은 주거환경을 제공, 인구 유입의 발판 마련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강 군수는 강조했다.

    강진군은 주민공청회, 사업 컨설팅 등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사업 선정을 위한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한 결과 지난 11월5일, 사업 평가단의 강진군 현장실사 방문 때 거점시설 부지확보 및 신규마을 주택 건설 부분 등에서 좋은 평가를 얻어 사업 선정에 청신호가 켜졌다. 

    향후 뉴빌리지 사업은 12월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그 결과에 따라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강진읍 목리지구에 주민공동이용시설, 신규마을 편의시설 등의 복합편의시설 조성을 통한 원주민의 정주환경 개선과 인구유입 촉진을 위한 137호 규모의 신규마을 조성이 추진된다.

    강진원 군수는 “지역 현안사업 국·도비 확보를 위해 수시로 중앙부처·국회 등을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 등을 적극 설명하고 건의한 결과 11월 말까지 역대 최대 국·도비 2,456억원을 확보했다”며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국회와 중앙부처를 찾아 올해 마지막까지 국비 확보에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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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주연 news@gjur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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