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의회, 제300회 임시회 폐회

  • 군정질문 통해 민생 문제 해결방안 등 논의



  • 강진군의회(의장 김보미)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300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지난 7일 제1차 본회의를 열어 6월 예정된 제301회 강진군의회 제1차 정례회를 위한 2024년 행정사무감사 계획 승인의 건을 의결하고, 8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군정발전을 위한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의정활동의 핵심인 군정질문을 진행하며 군정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점검과 대안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총30건의 군정질문(대면6건, 서면24건)을 통해 군정 주요업무의 문제점과 중요성을 언급한 뒤 군민 생활과 직결되는 민생 문제 해결 방안 논의와 군의 발전을 위한 다수의 정책 건의가 이어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농촌 주택개량사업 이자 지원 확대 제언 ▲강진군 빈집 정비 앞으로 어떻게 할 것 인가? ▲강진군 야간경관 조성! ▲강진군 각종 위원회 구성ㆍ현황 및 문제점 ▲강진읍 전역에 광역상수도 도입 재촉구 ▲강진군 패류 어업 피해 보상 및 향후 대책 ▲군 대표 축제 집중화 및 각종 축제 민간 역할ㆍ역량 강화 및 민간 주도 운영 등에 대해 질문했다. 

    이후 10일 열린 제3차 본회의에서 농업의 지속가능성 확보 및 식량안보강화를 위해 김창주 의원이 대표 발의한 ‘농산물 가격안정제도 법제화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김보미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오는 6월4일부터 25일까지 2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제301회 제1차 정례회가 원활히 준비될 수 있도록 의회에서 요구하는 각종 자료 제출에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바란다”며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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