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의 2025년 농촌혁신 아이디어 모델 확산 공모사업에 강진쌀 막걸리’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대상자는 전남지역 농산물·문화 등 농촌자원을 활용한 비즈니스 선도 모델인 강진군의 ㈜에이비비에프(대표 김휘은)이다.
올해 신규 공모사업인 ‘농촌혁신 아이디어 모델 확산사업’은 서울시 지역연계형 청년창업지원사업 일명 ‘넥스트로컬’을 수료한 창업 2년 이상~7년 미만의 농촌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후속 성장자금을 지원한다.
지원 항목은 재료 및 기계·장비 구입, 시설 리모델링, 제품 브랜딩 및 마케팅 비용 등 사업화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를 포함한다.
지난 2월 1차 서류 심사를 시작으로 2차 발표 심사, 3차 현장 심사를 거쳐 ABBF가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둔 이번 사업은 국비 50%, 지방비 30%, 자부담 20%의 비율로 업체당 최대 1억 원까지 지원된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병영면 소재 청년 창업자 ABBF에 재료비, 기계 장비 구입, 용역비, 지급 수수료 등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에이비비에프는 강진 쌀(새청무)로 만든 막걸리(코리안화이트)를 2021년 개발해 출시했으며, 강진 병영면에 폐창고를 리모델링해 양조장을 운영하고 있다.
강진 특산물을 이용해 20여 종의 생산 가능한 레시피를 개발하고, 병영성 영화제, 재즈&막걸리 등 지역 문화 콘텐츠와 연계한 마케팅을 추진 중이다. 해외시장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ABBF 김휘은 대표는 “이번 지원을 통해 강진군에서 청년들이 자립하고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 내 일자리 창출 및 청년 유입을 촉진하는 선순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강진원 군수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농촌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강진군에 청년들이 창업·정착해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농촌혁신아이디어 사업화자금은 재료와 기계·장비 구입, 시설 리모델링, 브랜드 및 마케팅 등에 1억 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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