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예방교육에 대한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청소년들의 흡연이 목격되고 있는 현실에 서 강진지역에서도 청소년 흡연자는 물론 성인 흡 연자들의 금연이 강조되고 있다. 전자담배, 길모퉁이의 청소년 흡연자, 길거리 흡 연 등 모든 일상에서 우리는 담배로부터 온전히 차단되어 있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좀 더 나은 지역사회와 학교 환경을 만들어 주 는 것 또한 우리들의 몫이라는 판단으로 강진우 리신문에서는 지난 2021년에 이어 금연 ‘노담 사 피엔스’ 캠페인 및 설문조사를 8월 16일부터 9월 16일까지 실시했다. 참여방법은 강진우리신문 홈페이지(www.gjuri. com) 접속 후 설문조사에서 이뤄졌으며, 선착순 100명을 조사 대상으로 11개 항목을 체크하도록 했다. 그 결과 청소년 흡연은 학교에서 16.7%, 골목 66.7%, 카페나 집 16.7%로 나타났다. 또한 간접흡 연 경험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없다 5.8%, 1~2회 27.8%, 다수 있다 66.7%로 조사돼 간접흡연의 문 제가 심각함을 드러냈다. 특히 흡연자를 발견하더라도 제지한다와 신고 한다는 겨우 각각 5.6%에 불과했으며, 그냥 지나 간다가 88.9%나 차지해 타인의 흡연에 별 관심을 보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흡연자의 경우, 금연 계획에 대한 질 문에는 50%가 금연 의지를 밝힌 반면, 없다가 33.3%를 차지해 금연의 어려움을 짐작케 했다. 올해 흡연예방 캠페인인 ‘노담사피엔스’는 기존 청소년 중심의 노담 캠페인 대상을 확장하여 고 등학생, 대학생, 군인 등 비흡연자인 주인공을 ‘노 담사피엔스’로 새롭게 규정했다. 강진우리신문은 메스컴 광고에서 보여주듯 일 상 속 더욱 다양한 노담사피엔스의 능력들을 제 시하고, 노담 문화 확산을 위한 참여형 캠페인을 함께 진행한다. 특히 이번 캠페인 및 설문조사를 통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노담문화를 전파하고자 했으며, 앞 으로도 흡연 예방과 금연 독려를 위해 체계적인 연간 금연 캠페인을 운영하고, 지역사회 건강증진 에 힘쓰고자 한다. 오선옥 회장은 “이번 캠페인 및 설문조사를 통 해 관내 학생들은 물론 지역사회에 금연 문화가 조성되고 정착돼 건강한 지역사회 정립에 기초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TV에 방영되는 청소년 흡연예방 노담(No 담배) 광고처럼, 흡연예방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를 형성하면서 강진우리신문이 흡연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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