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농협, 친환경대파계약재배 농가, 포장재 무상지원



  • 강진농협(조합장 진성국)은 지난 8월 28일 친환경대파 계약재배 청년농가에 대파 포장박스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농가에 직접 전달하였다.

    이날 강진농협은 친환경대파 계약재배 농가 20여명에게 1천만 원 상당의 포장박스 5천장을 전달하였다. 이번 사업은 농가의 자부담 없이 전라남도, 강진군, 강진농협이 비용을 마련하여 대파재배 청년농가에 사업비 전액을 지원하였다. 

    지원 명목은 친환경농산물 계약재배 청년농가 육성관련 사업으로 최근 수요가 많이 늘어난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장려하고 계약재배 농가들의 생산원가를 절감하여 실질 농업소득 향상을 위해 추진하였다

    강진농협은 지난 2008년부터 성전지역 친환경대파재배 10농가와 계약재배를 시작하면서 무농약으로 생산된 친환경인증 농산물을 전량 학교급식 및 공긍급식에 납품하고 있으며 현재는 친환경대파 계약재배에 20여농가가 참여하여 농가의 소득향상품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진성국 조합장은 “친환경 대파를 지원한지는 올해로 벌써 16년째가 되고 있으며, 친환경 대파를 우리농협의 대표 소득 작목으로 육성해 나가고 있다”고 말하며 “이번 대파포장재 무상지원으로 농자재 가격 폭등과 농산물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조합원의 소득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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