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호 전 남구청장, ‘민주주의 회복’ 무기한 응원 단식 돌입



  • 최영호 전 광주 남구청장이 ‘민주주 의 회복’을 위해 8일째 단식투쟁을 벌 이고 있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게 힘 을 실어주기 위해 지난 8일 오전 10시 부터 릴레이 응원 단식을 시작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무기한 단식 9일째를 맞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단식투쟁 천막에서 최고 위원회의를 개최했고, 모두 발언을 통 해 단식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이날 이 대표는 “대통령은 민주주의 파괴, 민생 파괴, 한반도 평화 파괴 행 위에 대해 국민에게 사죄하고 지금까지 해온 국정방향을 전면 전환해야 한다” 며 “국무총리를 포함한 내각이 총사퇴 하고 이 사태에 책임지면서 새로운 방 향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내년 총선에서 장흥·보성·고흥· 강진 출마를 준비 중인 최영호 전 광 주 남구청장이 8일부터 보성군 자신의 사무실 앞에서 이 대표가 단식을 중단 할 때까지 무기한 단식에 돌입했다. 최영호 전 구청장은 “이순신 장군이 명량해전을 앞두고 ‘신에게는 아직 12 척의 배가 있습니다’라는 장계를 올린 보성 열선루 앞에서 독재에 항거하는 단식투쟁에 나선다”고 밝혔다. 또 “‘행 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이다’라는 김대중 대통령의 피맺힌 마음이 절대공 감으로 다가오는 요즘이다. 아울러 “단식 끝까지 이재명 대표와 함께하겠다. 전국에서, 해외에서 의로운 투쟁에 동참하고 계신 동지들께 연대의 마음 전한다”면 릴레이 응원 단식에 동 참할 것을 촉구했다. 최 전 구청장은 “167석이 넘는 국회 의원을 보유한 민주당은 국민 목소리 를 국정에 담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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