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JC와 민주평통강진군협의회,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

  • 통일 공감과 지역발전 위한 힘찬 동행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강진군협의회(회장 정영록·사진 좌)와 강진JC(회장 이동준·사진 우)는 평화통일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과 지역발전을 위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었다. 

    두 기관은 지난 9일 오후 5시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국가와 지역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기관 간 업무 협약의 의미 부여와 지역 청년층의 통일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평화에 대한 실천적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한 공동의 의지를 담고 있다. 

    양 기관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다양한 공감 기반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통일 관련 사업, 지역사회 연계 프로젝트, 청년 대상 교육·문화 활동 등을 함께 펼쳐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이번 협약은 신의성실의 원칙 아래 체결 당일부터 1년간 유지되며, 별도의 사유가 없는 한 자동 연장되는 형식을 채택함으로써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관계 유지를 도모했다. 또한 대표자나 구성원의 변동과 같은 단순한 변경이 발생하더라도 양 기관의 권리와 의무는 그대로 승계되기로 합의해 협력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확보했다.

    양 기관 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청년들이 평화통일의 중요성을 피부로 느끼고, 국가와 지역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새로운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협력으로 더 큰 시너지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에 근거한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로, 국민적 통일 의지를 모으고 평화통일 기반을 다지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강진JC는 지역 청년들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지역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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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주연 news@gjur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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