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최광희)는 지난 13일 Wee센터에서 교육지원과장을 비롯한 업무담당자, 정신과 자문의가 참석한 가운데 정신과 자문의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강진교육지원청 자문의로 국립나주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김경민 과장이 위촉되었다. 정신과 자문의 위촉은 심각한 학교폭력 피해, 우울, 자살위험, 학교부적응등 고위기 학생의 심리지원과 교사와 학부모, 전문상담인력 교육 및 심리치료 자문을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이날 위촉된 자문의는 4월부터 12월까지 매월 2회 Wee센터 내에 상주하며 학생, 학부모, 교사등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자문, 교육을 실시하고, 관내 Wee클래스 및 Wee센터에 근무하는 전문상담인력을 대상으로 사례회의 자문과 심리관련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최광희 교육장은 “정신과 자문의 위촉을 통해 정서적 위기학생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정신의학적 지원체계를 구축해 전문적인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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