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이 무기질비료 가격 인상으로 어려움 겪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구입비를 지원한다. 군은 중국의 무기질비료 수출규제, 유럽 천연가스 가격 급등 등으로 인한 국제 비료 원자재 가격 상승과 국제 유가 상승 및 해상운임 급등으로 인상된 무기질비료 구입비 가격 상승분을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지원키로 결정했다.
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된 농지에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업인으로, 지원 물량은 2018년 11월부터 2021년 10월까지 3개년 비종별 평균 구매물량의 95%이고, 비종별 인상 차액의 80% 지원한다.
군과 농협이 인상분의 80%를 지원하며, 작년 대비 재배면적이 증가하였거나 작목의 변동이 있는 농가, 신규 농업인, 비료구매 내역이 없는 농업인은 농업경영체 등록 확인서를 농협에 제출하면 농촌진흥청 표준시비량에 맞게 물량을 산출해 농가에 지원한다.
올해 2월까지는 해당 농협과 거래실적이 없는 농가 등은 지원에서 제외됐으나 3월부터는 미지원 된 농가에도 지역농협에서 소급해 가격을 보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승언 친환경농업과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분들의 고통을 덜어드리기 위해 가격 인상분 지원을 추진한다”며 “많은 농가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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