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대 박종민 강진문화원장 무투표 ‘당선’

  • 지난 1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후보등록을 마친 결과 단독 입후보한 박종민 강진문화원 부원장이 제14대 강진문화원장으로 당선돼 10일 당선증을 받는다.
    박종민 신임 문화원장 임기는 3월 10일부터 2026년 3월 10일까지 4년이다.
    박 신임 원장은 10일간 이의신청을 거친뒤, 오는 22일 이사회, 28일 대의원 총회를 거쳐 승인을 받아 취임을 하게 된다.
    박종민 신임 원장은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품격 높은 강진의 문화발전을 위해 회원과 더불어 새롭게 발전하는 강진문화원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 신임 원장은 “공직과 사회활동 경험을 토대로 열성을 다해 강진의 정신과 혼을 만들고 펼치는 문화원으로 거듭 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종민 신임 원장은 출마의 변을 통해 ▲문화회원의 복리증진 강화 ▲우리지역 문화예술 보호와 육성, 보존 전승 ▲문화예술인 기능별 관리 보호 육성 지원 ▲군·도·중앙의 예산지원을 받아 문화발전 공모사업과 창작활동 추진 ▲강진의 역사 발굴 재조명을 통해 강진인의 긍지와 자긍심 고취 등을 주요 공약 실천과제로 내걸었다. 한편, 박종민 신임 원장은 강진군 행정공무원을 36년 마치고, 강진문화원 회원과 이사, 부원장을 거쳤으며, 도지자 표창, 국무총리상과 장관표창, 녹조근정 훈장 등 각종 포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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