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역 주민 기능 강화 ‘농촌활성화센터’ 안전교육 최우선

  • 강진군농촌활성화지원센터가 지난달 21일 (사)한국아동청소년 안전교육협회 전남지회로부터 2021년 안전교육 최우수 평가기관 표창을 받았다. 또한 기관 표창과 함께 윤영갑 센터장이 안전교육협회 중앙회장으로부터 공로패를 전달 받았다.
    농촌활성화 센터는 지난해 7월 강진군 주민역량강화사업 전담기관으로 지정 설립됐으며, 강진군 농촌협약사업 공모사업과 주민의 공동체 복원과 마을 리더 교육 등 주민역량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센터 출범 후 농촌재난안전지도사, 농촌체험지도사, 소통전문가, 한방약차지도사, 제다(製茶)역량 강화사업 등 다양한 주민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주민 113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특히, 최근에는 작천면, 병영면 주민을 대상으로 농촌재난안전지도사 교육을 실시해 총 45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농어촌 일상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시 응급처치 교육을 꾸준히 진행한 점을 높이 평가 받은 것으로 보인다.
    윤영갑 센터장은 “올해 상반기에는 농촌재난안전지도사 교육 전담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나머지 읍·면 주민들도 지도사 양성 교육으로 강진군민의 재난안전역량을 키워나갈 계획이다”라며 “농어촌이 건강해지고 활력이 넘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활동을 개발하고 추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농촌지역 읍·면소재지에 교육, 의료, 문화, 복지, 경제 등 중심 기능을 강화하여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강진군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농식품부와 강진군이 맺은 농촌협약사업의 주민역량강화 교육 등을 전담하고 있는 중간지원조직으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과정의 주민교육, 견학, 컨설팅, 지역 인적자원육성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지도자 양성과 프로그램 개발지원 업무 등을 하고 있다. 한편 주민역량강화와 관련된 프로그램이나 센터 운영을 위한 좋은 제안이 있는 군민은 강진군농촌활성화센터(433-0994)로 연락하면 된다.      /이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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