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까치내재터널 개설공사 ‘시험발파’굴착 시작

  • 군동면 파산리~작천면 삼당리, 터널길이 0.94㎞

  • 강진군 까치내재터널 개설공사가 지난 13일 시험 발파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시 작됐다.
    지난 2020년 10월부터 시작한 까치내 재 터널개설공사는 군동면 파산리 ~ 작천 면 삼당리 L=3.3km(터널 0.94km, 진입도로 2.36km) 규모이다. 총 607억 원이 소요되며 100% 도비 부담으로 군은 지난해까지 62억 원을 확보하고 올해 180억 원을 추가 확보 해 터널 500m를 굴착할 계획이다.
    시험 발파는 본 발파 전 소음 및 진동을 측정해 인접 건물의 영향 여부를 판단하는 과정이다. 이번 시험 발파 사전영향 검토 결과 소음은 허용기준치의 80%이내, 진동 은 30%이내로 산정됐다. 결과 확인 후 본 발파 공법을 최종 선정하고 다가오는 3월 본격적인 터널 굴착이 추진 된다. 군은 까치내재 터널이 준공되면 이번 달 개통한 강진향교~문화가든 도시계획도로, 2022년 준공 예정인 그린빌라~동성회전교 차로 4차로 확장 공사와 연계해 작천면, 병 영면, 옴천면 주민의 교통 편의가 확대될 것이라고 전했다. 위길복 건설과장은 “주 민들의 30년 숙원사업이었던 까치내재 터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 21일까지 모집
    5인이상 주민모임 또는 단체 대상
    강진군이 ‘2022년 마을공동체 활동지 원사업’ 대상자를 지난 17일부터 21일 까지 모집한다.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은 마을공 동체 활성화 사업의 다양화와 브랜드 사업 개발로 지역문제 해결 역량을 강 화하고 살고 싶은 마을을 조성하기 위 한 사업으로 사업유형과 내용에 따라 1 ~ 20백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올해는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은 기존의 ‘공기 빛깔(씨앗, 새싹, 열매) 사업’과 새로 신설된 공동체활성화(마 을형, 아파트형, 행복마을 리빙랩)을 구분하여 추진한다.
    공동체 활성화 사업 중 마을형과 아파트형은 최대 5백만 원까지 지원되 며 행복마을 리빙랩유형은 최대 1천만 원 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신청은 강진군에 거주하는 5 인 이상 주민 모임 또는 단체라면 누 구나 지원할 수 있다. 가족은 다수인 경우에도 1인으로 간주하며 단체는 비 영리법인, 비영리민간단체,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이 신청할 수 있다. 또 단
    체회원이 아닌 5명 이상의 주민으로 구 성된 주민모임도 참여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군민들은 21일까지 거 주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하거나 우편으 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일자 리 창출과(☎061-430-3083)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창식 기자
    널 굴착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만큼 전남도와 긴밀히 협조하여 주민들의 불편
    함이 없이 사업이 조기에 완공 될 수 있도 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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