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교장 정태원 이하 생명고)는 최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아주 특별한 후원금과 헌혈증을 전달했다.
이는 생명고 친환경축산경영과 후계농 동아리 ‘행복은 옥수수수’ 학생들이 프로젝트 학습으로 한 학기 동안 정성으로 생산한 농산물을 지역 사회에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협회에 후원한 것이다.
동아리 담당 선생님은 학생들이 농업으로 사회 공헌을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계획하던 중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를 알게 되었다. 그리고 환아들의 생명을 살리는 일이 학생들의 취지를 구현하는 데에도 걸맞은 일이라 생각하고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
동아리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한 학기동안 씨를 뿌리고 작물을 키우고 계란을 생산하면서 생명의 소중함을 느꼈다”며 “우리들의 결실이 환아와 가족들에게 작지만 큰 힘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태원 교장은 “학생들이 나눔의 소중한 경험을 갖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소아암 환아와 가족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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