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외교 사절단, 강진의 매력에 푹 빠졌다



  • 강진군과 강진군문화관광재단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롬마니 카나 누락 주한 태국 대사 등 주한 6개국의 외교사절단을 초청해 ‘아름다움이 스며든 강진’을 주제로 팸투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위축된 관광을 활성화시키고 외국인들의 주 관광코스였던 서울과 제주도 등을 벗어나 강진군 중심의 관광 코스 개발을 통해 향후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강진만생태공원, 고려청자박물관 등 강진의 대표 관광지 방문과 강진만 갈대숲 걷기와 청자빚기 등을 체험하면서 강진군 문화관광자원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강진군 성전면에 위치한 달빛한옥마을에서 강진군의 대표적인 생활관광 프로그램 ‘푸소(FU-SO)’ 체험을 통해 시골의 따뜻한 정을 느껴보는 시간도 가졌다.

    환영만찬에 참석한 이상심 부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이번 행사를 통해 참가국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희망하며, 앞으로 참가국의 관광객들이 강진을 방문했을 때 만족하고 돌아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 하겠다”고 말했다. 카나 누락 주한 태국대사는 답사를 통해 “산과 강 그리고 바다를 모두 가지고 있는 강진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좋은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이승옥 군수는 “트래블버블 국가 확대 등 전세계적으로 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것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준비와 투자를 진행할 것” 이라면서 “앞으로 다양한 관광 정책을 통해 강진 알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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