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영수 예결위원장, 까치내재터널 개설공사 추진 현황 점검

  • 매년 소요 예산 확보 주력, 조기 완공할 것



  • 전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차영수 위원장(강진1, 더민주)은 지난 12일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강진 까치내재터널 개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추진 현황 및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까치내재터널은 강진 군동면 파산리부터 작천면 삼당리까지 터널 0.94㎞, 진입도로 2.36㎞ 등 총 3.3㎞ 구간을 개설하는 공사로 군비 부담 없이 도비 607억 원을 투입, 지난해 착공을 시작해 2026년 완공할 예정이다.

    2009년 사업이 확정돼 2012년 실시설계 완료 후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감사원이 경제성이 부족하다는 문제는 제기하면서 장기간 진행되지 못하는 등 공사 착수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다.

    차 위원장은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인 까치내재터널 개설을 2018년 지방선거 출마 당시 공약으로 내세웠고, 당선 후 전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 활동하며 토지보상비와 설계비 예산 20억 원을 마련하는 등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사업 추진에 앞장섰다.

    차 위원장은 “까치내재터널은 작천, 병영, 옴천 등 강진 북3면은 물론 서남권 지역과 강진의 막혔던 혈(血)을 뚫는 것이다”며, “광주~완도 간 고속도로 완공과 맞물려 강진군 전체에 활력을 불어줄 새로운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액 도비로 시행되는 사업이기에 매년 차질 없는 예산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전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서 매년 소요되는 예산확보에 주력해 주민들의 불편함이 없이 사업이 조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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