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호 도의원, 인사청문회에서 날카로운 질의

  • 바이오진흥원장 후보자 전문성, 도덕성 검증



  •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김용호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강진2)이 지난 12일 열린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장(이하 진흥원) 인사청문회에서 전문성, 도덕성 등을 검증하는 질의를 했다. 진흥원장 신건수 후보자(62)는 충북 옥천출생으로 연세대, 일본게이오 대학에서 생체 전기, 의공학 등을 전공했으며 현재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힐링바이오공유대학 빅데이터융합 전공 조교수로 재직중이다. 김용호 도의원은 후보자의 경력이 삼성종합기술원에서 11년, 광주테크노파크에서 6년으로 근무한 기간의 상당수가 기술 분야에서 종사하여 생명산업인 바이오분야와의 연계성이 떨어지는게 아닌가 지적하였다. 

    또한 후보자의 후보자가 보유한 자산에 대해서도 질의하며 1가구 1주택을 권장하는 정부기조에 반하는거 아니냐는 질의도 했다. 

    김 의원은 “전남의 미래에 중요한 4차산업인 바이오분야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진흥원장의 자격과 능력을 충분히 검증하여 전남도의 산업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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