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4일 동안 18만 명 접속, 청자 4천만 원 판매 온라인 ‘순항’

  • 찐tube, SNS 참여…큰 호응 얻어, 7일 폐막



  • 지난 1일 개최된 제49회 강진청자축제 개막식을 드론에서 바라본 모습/정창식 기자


  • 지난 1일 청자의 고장 강진에서 ‘제49회 강진청자축제‘가 온라인과 일부 대면 프로그램이 대단원의 막을 올린 가운데,  코로나 시대 온라인 축제 성공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온라인 청자축제는 지난 1일 오후 4시부터 힐링버스커의 식전공연과 남도답사 1번지 강진을 영상으로 소개하는 시간에 이어 이승옥 군수, 황호용 축제추진위원장, 위성식 군의장이 함께 강진품愛 로그인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청자축제 온라인 개막을 알렸다. 올해 축제는 7일까지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전환돼 다양한 영상콘텐츠와 온라인 판매 등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는 17개 단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군은 9월 중순부터 온라인 축제를 강진 찐tube, 청자축제 홈페이지, 군 대표sns 등을 통해 홍보해 왔으며, 약 한 달 동안 여러 매체를 통해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강진과 축제에 대해 소개했다.

    올해 처음 개최하는 온라인 청자축제는  ‘명품 강진! 미디어 커머스’, ‘강진명품청자 네이버 쇼핑 라이브’ 등 라이브 커머스를 중심으로 청자 판매 및 특산물 홍보에 집중하고 있으며 1일부터 4일까지 집계된 청자 판매액이 4,000만 원에 육박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강진청자축제 홈페이지에서 사전접수를 통해 참가자로 선정된 일반인 49명과 강진군을 대표하는 1인 퀴즈대결 ‘강진스마트 퀴즈쇼’도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이어 읍·면 랜선 노래자랑은 치열한 예선을 거친 11명의 참가자들은 6일 본선에서 다시 한번 실력을 겨룬다. 본선 진출자 11명에게는 대상부터 입선까지 총 300만 원의 상금이 준비돼 있다. 

    한편 온라인 청자축제는 대구면 청자촌을 주 무대로 7일 폐막일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강진군 유튜브와 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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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주연 news@gjur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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