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부터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 격상 ‘사적모임 4인’

  • 마스크 착용·백신 접종 적극 참여 당부



  • 27일부터 사회적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됐다.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정부가 비수도권의 사회적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하기로 함에 따라 지난 27일 0시부터 8월 8일까지 사회적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사적모임은 4인까지만 허용되며 카페와 식당은 밤 10시부터 포장,배달만 허용된다. 

    또한 행사·집회·결혼식장·장례식장은 50명 미만만 허용한다. 목욕장은 오후 10시 이후 운영을 제한하고 숙박시설은 전 객실의 4분의 3만 운영하도록 했다.

    기본 방역수칙은 모임·외출 등 만남 자제, 출입자명부 작성, 휴가철과 방학철 외지인 접촉 최소화, 실내외 어디서나 마스크 착용 등이다. 특히 전파속도가 기존 대비 1.64배로 매우 빠른 델타형 변이바이러스가 급속히 확산하고 있어, 아직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20대에서 50대까지 젊은층이 전체 확진자의 70%를 차지하고 있어 위험성을 더하고 있다.   

  • 저작권자(c)강진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창식 news@gjuri.com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