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재향군인회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25일 강진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자유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6·25전쟁 제71주년 기념행사 및 군민 안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6·25 참전유공자 및 보훈단체 회원 등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를 열어가는 변화와 도전”이라는 주제의 안보교육과 위문공연, 격려사, 헌시낭송 등 순으로 진행됐으며, 향군발전과 지역사회 공익에 이바지한 참전유공자와 보훈가족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먼저 군수표창에는 최락선, 김복채, 이채원, 윤금자, 김상임, 이정순, 주원술 씨가 수상했으며, 김원팔, 최상오, 이종식, 조춘식 씨가 강진군 재향군인회장상, 강진군 재향군인회 김영성 이사가 공로패를 각각 수상했다.
김영배 재향군인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6·25전쟁 71주년을 맞이해서 6·25와 같은 비극이 다시는 이 땅에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과 결의를 다지기 위하여 이 자리에 모였다”며 “북한이 아직도 핵을 포기하지 않고 전 세계를 위협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나라가 바로서야 평화를 지킬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승옥 군수는 “오늘날 우리가 있게 된 것은 국가유공자의 고귀한 희생과 나라를 위한 헌신이 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 국가유공자의 공헌과 위상이 높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시 한번 국가와 민족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재향군인회는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와 강진지역 참전 유공자 선배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이 땅에 6.25전쟁과 같은 비극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매년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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