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의회(의장 위성식)는 지난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72회 강진군의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15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1차~4차 본회의에서는 2021년도 군정주요업무보고를 통하여 상반기 주요 업무실적과 하반기 업무계획 등을 청취하고, 질문과 답변을 통해 군정 전반을 점검했다. 이후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운영하여 상정된 안건을 심사해, 23일 열리는 제5차 본회의를 통해 심의·의결하고, 제1차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 한다.
상정된 안건으로는 의원발의 조례안 5건, 결의안 2건, 강진군수로부터 제출된 202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등 승인·동의안 4건, 조례안 5건, 의견청취 1건 포함 총 17건이다.
위성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는 군정 업무 보고와 2020 회계연도 결산 승인 등 중요한 심사가 예정돼 있는 만큼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회기다”라며 “그간의 의정경험과 민의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대안과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내실 있는 심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지난 17일에 열린 3차 본회의에서 ‘고향사랑기부금법 도입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고향사랑 기부금 제도는 기부자가 거주지 외의 지자체(고향 등)에 기부하면 세액 공제와 답례품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
이번 결의안은 김창주 의원이 대표 발의하였으며, 강진군의회 소속 의원 전원 찬성으로 가결됐다. 결의안에는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도·농간 재정격차를 해소하여 열악한 지방재정을 보완할 수 있도록 하는 ‘고향사랑 기부금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강진군의회는 이날 채택된 결의안을 대한민국 국회와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등 관련 정부 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강진군의회는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의 일본 영토 지도 내 독도 표기 규탄 결의안’을 채택하고 일본정부가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 공식 홈페이지에 독도를 일본 영토로 표기한 행위에 대해 강력히 규탄했다.
이번 결의안은 문춘단 의원(농업경제위원장)이 대표 발의하였으며, 강진군의회 소속 의원 전원 찬성으로 가결됐다. 이날 채택된 결의안은 대한민국 국회와 외교부장관, 문화체육관광부, 주대한민국일본국대사, 국제올림픽조직위원회 등 관련 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자치] “농업군 강진” 1차 고부가가치산업…
[자치] “한해 농사 고생하셨습니다” 농업인…
[경제] ‘불금불파’ 재개장…700여명 방문…
[경제] 지역의 다양한 맛 ‘특화 밀키트’로…
[사회] 강진농협 김종원 직원, 9월 “새로…
[사회] ‘폼生폼士 강진향교’ 지역민과 함께…
[문화] 청자골 멋-지역작가 초대전 ‘4인의…
[문화] 한국민화뮤지엄, 김지숙 작가 ‘안녕…
[스포츠] 피싱 마스터스대회 예선전 성황 속 …
[스포츠] 강진중 박정인 학생, 교육감기 원반…
[사람들] 풍성한 ‘추석 명절’ 음식으로 이웃…
[사람들] 소아암이웃돕기회, 지정기탁금 100…
[포토뉴스] “분주한 추석 명절 방앗간” 자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