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영체 후보, 개소식 ‘축산경영 기본모델 제시’ 공약

  • 축산경영 자동화, 도·지방비 지원 조례 추진

  • “마지막 봉사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뛰겠습니다”

    무소속으로 도의원에 출마한 곽영체 후보가 지난 17일 강진종합터미널 근처 세계사진관 2층에 마련된 선거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곽 후보는 “민주당 후보끼리 겨루는데 한쪽 후보에게만 밤 9시가 넘은 시간에 위원장의 지시라고 불러내서 지지선언을 하고 기자회견을 해서 언론에 게재토록 했다”며 “민주당을 이끌어가는 저급한 지역위원장을 보면서 내 삶의 과정에 더 이상 썩어가는 민주당에 발을 담가 오염 될 필요가 없어 5월 10일 도당에 가서 탈당했었다”고 무소속 출마 이유를 밝혔다.

    이어 곽 후보는 “요즘 강진에서는 공천 확정 된 군수후보의 민주당 비대 위 공천 박탈 후 지역민들의 민주당 탈당이 일고 있고 가는 곳마다 민주당지도부와 지역위원장의 규탄의 목소리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곽 후보는 “부패 정치에 맞서 오롯히 강진군민만을 위하는 일을 하기 위해 무소속으로 출마를 결심했다”고 강조하고 “남은 선거 기간 동안 열심히 그리고 최선을 다해 지역민들을 만나고 소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곽 후보는 우리나라 축산 현황을 분석하고 연구 검토해 녹색 축산의 획기적 전환을 위한 자동화 축산경영 기본모델을 제시해 전남도의 정책화를 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곽영체 후보는 40여년 동안 교직에 몸담아 왔으며, 강진ㆍ완도 교육장, 전남도의회 제10대 전반기 윤리위원장, 후반기 교육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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